
박은빈은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카메라를 마주했다.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와 레이어드 커트 사이를 넘나들고, 옅은 스모키부터 청초한 메이크업까지 고혹적이고 섬세한 매력을 모두 발산했다.
또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올 블랙 레더 슈트 룩과 화려한 시퀸 장식 니트 드레스, 스팽글 코트 등 2024년 가을/겨울 시즌의 키 룩들을 모던하고 멋스럽게 소화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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