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종서가 달라졌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전종서의 다른 얼굴을 기대하던 이들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었다.
전종서 역시도 촬영장에서의 연기가, 본인의 모습이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표현했다. 유일한 단점은 결과물이었다.
'웨딩 임파서블'은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후속작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다. 그 결과 첫 회는 4.0%를 기록, '내남결' 최종화 시청률에 1/3에 그쳤다. 이후에도 줄곧 2~3%대에 머무르며 조용하게 막을 내렸다. 호기롭게 내디딘 TV 드라마 첫 도전이었지만 아쉬움만이 남았다.
드라마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사극이다.
장르 자체가 사극이긴 하지만 강인한 여성으로 비치는 인물이기에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도 어느 정도 나올 예정이다. '웨딩 임파서블' 속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이질감이 들었던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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