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유 감독은 "'엄마친구아들'은 청춘들과 그들의 가족이 펼치는 이야기다. 그 안에는 사랑, 우정, 꿈, 성장이 담겨 있다"며 "다채로운 드라마가 될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개했다. '엄마친구아들'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엄마친구아들이 갖고 있는 대명사적인 이미지가 있다. 반듯하고 훈훈하다"며 "거기에 관계성이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잘 알고 있는 친구와의 성장, 연애사다. 그걸 보여주는 단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맡은 최승효 역은 대한민국에서 총망받는 건축사 사무소 대표다. 외모와 성격과 능력이 골고루 갖춰진 엄마친구아들인데 제 유일한 흑역사를 다 알고 있는 석류를 성인 되고 동네에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다”라고 설명했다.
정소민은 인생이 꼬인 엄친딸 배석류 역으로 ‘로코퀸’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한다. 이날 정소민은 호흡을 맞춘 정해인의 설렘 포인트에 대해 “오빠가 컨디션 체크를 세심하게 해주는데 현장에서 그게 너무 고맙고 따뜻했다. ‘오늘은 어때, 잠은 좀 잤어?'라고 항상 물어봐주신다”라고 꼽았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종합] 전현무, 대상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父 편찮으셔, 힘든 연말 보내는 중" ('KBS연예대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43880.3.jpg)
![조세호 하차에도 타격없다…김종민 "'1박2일' 갈 때까지 가볼 것" [KBS연예대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43707.3.jpg)
!['링거 해명' 전현무, 결국 속내 밝혔다…"요즘 많이 힘들어, 대상 믿기지 않아" [KBS연예대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43778.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