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새벽 2시, 마법이 풀린 호박 마차에 앉아 있는 윤서(신현빈)와 주원(문상민)의 동상이몽을 담고 있다. 윤서는 남자친구 주원이 재벌가 막내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된 후 현실적인 이별을 선택한 반면, 주원은 그런 그녀를 절대 놓아줄 생각이 없다. 이별과 로맨스 사이 두 남녀의 흥미진진한 관계는 "마법이 풀린 신데렐라의 동화 속 왕자와 이별하기"란 포스터 카피에서도 잘 드러난다.

신데렐라의 삶 대신 현실을 택한 윤서의 당당한 모습은 시원함을 터뜨리고, 주원의 반전 리액션은 설렘을 폭발시킨다. 이별을 선언한 윤서에게 되레 "딱 달라붙어 있겠다"라고 매달리고,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제부터 보여주겠다"라며 직진을 선포한 것. "헤어지고 싶다는 건 자기 자유, 하지만 매달리는 것도 내 자유"라는 사랑꾼 왕자님 주원은 그렇게 시청자들에게 설렘 주의보를 발령한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이달 24일(토)부터 매주 토, 일 밤 9시에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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