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배우 김청 편으로 이민우, 이경진, 이미영이 친구로 초대됐다.
이날 이미영은 두 번의 이혼 이후 딸들과 사는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1997년 전영록과 이혼했고, 2005년 미국인 킷 존스턴과 이혼했다.
현재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미영은 "주변에 짝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지금 혼자 사는 삶이 편하지는 않다. 딸들이 있어서 사실 혼자 사는 게 아니"라고 토로했다.



이미영은 "딸들과 살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언젠가 아이들이 분가하면 혼자 살게 될 거다. 그게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어 "옆에서 손잡아줄 남자 있으면,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고 싶다"고 재혼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잡고 다니는 거 보면 그렇게 부럽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미영은 김청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1999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만났다. 그때 친해지지는 않고 다음 드라마에서 재회해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김청이 말하는 게 얄밉잖냐. 새로 너 싸가지없다, 너 재수없다 하면서 친해졌다"고 회상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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