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의 첫 연기 도전 작품인 LG유플러스 STUDIO X+U '타로'가 오는 6월 영화로 개봉한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잔혹 호러 미스터리를 그렸다.
그간 연애 프로그램으로 먼저 이름을 알리고 배우에 도전한 이들은 많다. '하트시그널' 배윤경, 서지혜 등이 있다. 다만 다소 어색한 연기로 뭇매를 맞은 적도 있다. 또한 연애 프로그램 인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경우도 드물었다.
물론 편견을 딛고 호평을 받기도 한다. 덱스와 같은 '솔로지옥2'에 출연해 러브라인을 그렸던 신슬기는 TVING '피라미드 게임'으로 먼저 배우 데뷔를 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작가 달꼬냑)이 원작이다. 극 중 신슬기는 왕따 투표 피라미드 게임을 진행하는 2학년 5반의 반장 서도아를 연기했다. 신슬기는 무표정, 정확한 발음으로 FM 반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무사히 꼬리표를 지웠다는 평을 받고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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