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 커플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 역시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라고 밝혔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휩싸인 이후 가수 겸 배우 혜리의 반응이 화제가 됐다. 혜리는 같은날 오전까지는 전 남자친구인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팔로우를 끊은 상태다. 또한 야자수 풍경 사진 한장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5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재욱은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였다. 일각에서 이재욱이 지난해 12월까지도 대세 여배우 A씨와 교제 중이었다는 주장한 것. 환승연애설이 퍼지자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온라인상에서 이재욱을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로 모욕하는 게시글을 확인했다. 심각한 인격권 침해 행위"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열애를 인정했지만, 마냥 축복받지는 못한 커플이 연이어 등장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인 만큼 억측과 루머 생성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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