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은 모두가 잠든 새벽에 X가 다른 이성과 밤샘 대화를 이어가는 것을 듣고는 괴로워한다. 2층까지 들려오는 대화 소리에 "미칠 것 같았어요"라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유정. 그는 다음 날 아침에도 X와 다른 이성 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살피며 하우스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 유정의 X는 "(X랑) 얘기해 보고 싶지 않아요?"라는 다혜의 물음에 "차라리 안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답하기도. 비공식 데이트로 한강 산책에 나선 다혜와 창진은 "재밌었어요 서로 장난도 잘 치고", "힐링 되는 느낌이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늦은 밤 테라스에서 펼쳐진 주원과 창진의 대화도 눈에 띈다. "(X를) 언제 알려주려나?"라며 궁금해하는 주원에 창진은 "알고 싶지가 않아. 모르는 상태로 다 끝났으면 좋겠어"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10화는 내일(16일) 낮 12시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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