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그룹 스윗소로우 전(前) 멤버 성진환(42)과 가수 오지은(42)은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줬다. 성진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가족으로 함께 지낸 오지은과 얼마 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이혼을 발표했다. 성진환은 그러면서도 오지은에 대해 "인생을 다시 살게 된대도 이 사람과 지난 모든 시간들을 똑같이 보내고 싶다"며 "오랫동안 저희 두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봐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 브랜뉴 뮤직 수장인 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46)와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40) 역시 이혼했다. 이들은 함께 부부 리얼 예능에도 출연하는 등 부부로서 대중을 만나왔던 터라, 충격을 더했다. 지난 2017년 결혼한 이들은 결혼 6년 만에 이혼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이혼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이혼 후 서로를 비난하지 않는다"는 특별 조항을 넣은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기도.
이밖에도 배우 정주연이 이달 초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혼을 알렸다.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6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큰 절차가 없었다는 전언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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