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말극 라인업이 쟁쟁하다. 가장 먼저 JTBC에서는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로 '힘쎈여자 강남순'을 선보인다. 이유미와 김정은, 김해숙이 3대 모녀로 분해 여성 히어로물의 통쾌함을 안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성훈, 강신효, 이민영, 전노민, 김응수 등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과 '결혼작사 이혼작곡3'를 연출한 오상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막장 '결사곡'과는 다른 결의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를 견제할 상대가 바로 '무인도의 디바'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작품. 전작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은빈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대중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인' 파트2 중반부부터 맞붙게 되는 남궁민과 박은빈. 두 사람의 불꽃튀는 싸움에 시청자들의 행복한 고민이 깊어지는 10월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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