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예지력>>
tvN '댄스가수 유랑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대 최저 시청률
지루한 '유랑단'과 정체성 잃은 '유퀴즈'
tvN '댄스가수 유랑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대 최저 시청률
지루한 '유랑단'과 정체성 잃은 '유퀴즈'
![이효리·유재석도 위기 닥쳤다…tvN서 고작 2~3%, '역대 최저' 시청률 굴욕[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80683.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
'믿고 보는' 이효리, 유재석의 예능 강자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흥행 보증수표'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효리가 출연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과 유재석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첫 방송 이래 최저 시청률이라는 안타까운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됐다.
지난 5월 첫방송한 '댄스가수 유랑단'은 어느덧 11회를 지나오는 10일 12회를 앞두고 있다. 그간 평균 3%대 중반의 시청률을 유지하다 지난 3일엔 2.5%까지 하락했다. '무한도전'이라는 예능계 역사를 만든 김태호 PD와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등 톱스타들이 함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효리·유재석도 위기 닥쳤다…tvN서 고작 2~3%, '역대 최저' 시청률 굴욕[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80687.1.png)
![이효리·유재석도 위기 닥쳤다…tvN서 고작 2~3%, '역대 최저' 시청률 굴욕[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80688.1.png)
![이효리·유재석도 위기 닥쳤다…tvN서 고작 2~3%, '역대 최저' 시청률 굴욕[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80691.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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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유재석도 위기 닥쳤다…tvN서 고작 2~3%, '역대 최저' 시청률 굴욕[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80716.1.jpg)
'유퀴즈'는 끊임없이 초심을 잃었다는 업계의 지적을 받고 있다. 방송 초반 유재석과 조세호가 돌아다니며 시민을 한 명 한명 만났고, 인터뷰를 하며 '사람 냄새'를 풍겼다면 지금은 정반대다. 완벽하게 연예인 새 작품 홍보용 토크쇼로 변모했다.
![이효리·유재석도 위기 닥쳤다…tvN서 고작 2~3%, '역대 최저' 시청률 굴욕[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80718.1.png)
![이효리·유재석도 위기 닥쳤다…tvN서 고작 2~3%, '역대 최저' 시청률 굴욕[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80717.1.png)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유퀴즈' 특유의 매력은 '자기님' 일반인들과의 케미였다.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과 소통하면서 나오는 재미가 이젠 사라졌다.
![이효리·유재석도 위기 닥쳤다…tvN서 고작 2~3%, '역대 최저' 시청률 굴욕[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80734.1.png)
![이효리·유재석도 위기 닥쳤다…tvN서 고작 2~3%, '역대 최저' 시청률 굴욕[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80735.1.png)
![이효리·유재석도 위기 닥쳤다…tvN서 고작 2~3%, '역대 최저' 시청률 굴욕[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180733.1.png)
흙먼지를 날리며 다시 온다는 고사성어 '권토중래(捲土重來)'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에 실패하였으나 힘을 축적하여 다시 그 일에 착수하는 것을 말한다.
비록 역대 최저 시청률을 찍긴 했지만 두 사람은 방송계를 평정한 레전드다. 제 몫을 다해, 아니 그 이상을 증명해낼 능력치가 있다. 이들이 하루빨리 참신하고 이색적인 콘텐츠로 돌아오길 수많은 팬이 기다리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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