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지난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27살 연하 조하나를 향해 끊임없는 구애를 했다. 김용건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겠다며 "대신 하나한테 내 얘기 잘해 줘"라고 부탁하는 데 이어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 어떠냐"며 어필했다. "조하나 보고 싶었다. 같이 잘 살자"라는 친필 글을 적은 책도 선물했다. 상대방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혼자만의 플러팅이었다.
조영남이 거주하고 있는 집은 펜트하우스로, 청담동에 있는 168평의 고급 아파트. 현재 시세로 최소 75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거지라고 표현하기엔 너무나도 사치스러운 집이다.
최근 '회장님네' 방송에서도 "전처 이야기하지 말라"는 김수미의 충고에도 "여정이한테 쫓겨난 게 나를 하여금 화가의 길로 가게 한 거고, 여정이는 먹고살려고 일하다 보니 세계적인 배우가 된 거다. 자기가 애를 먹여 살리기 위해 일하다가 세계적으로 된 것"이라고 당당한 모습까지 보였다. 그러면서 "여기까지다. 얘기가 나와서 한 것"이라고 변명하는 모습은 민폐 그 자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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