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대체불가 연기력과 매력으로 2023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에 등극한 안은진(유길채 역)이 히로인을 맡아, 남자 주인공 남궁민(이장현 역)과 전쟁도 막지 못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안은진은 극중 곱게 자란 양가댁 애기씨 유길채 역을 맡았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유길채는 앙큼새촘도도한 인물이었으나 병자호란이라는 거대한 시련을 마주하며 들꽃처럼 강인한 여인으로 성장해 간다. 드라마틱한 스토리 속에서 안은진의 폭넓고 깊이 있는 연기력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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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안은진은 긴 머리를 곱게 딴 채 분홍빛 저고리, 빨간 치마를 입고 있다. 동그란 이마, 아련한 눈빛,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로 이어지는 옆선이 그림 그린 듯 유려해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화려한 듯한 의상과 장신구를 한편으로는 여성스럽게, 한편으로는 사랑스럽게 소화한 안은진의 한복 맵시가 감탄을 자아낸다. 또 붓을 들고 앉아 있는 사진에서는 새초롬한 매력이 돋보인다.
안은진은 ‘연인’을 통해 긴 호흡의 사극에 본격 도전한다. 사극은 배우 입장에서 연기할 때 많은 것을 신경 써야 하는 장르이다. 안은진은 사극 ‘연인’의 여자 주인공 유길채를 표현하기 위해 말투, 표정, 눈빛, 목소리, 자세 등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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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8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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