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들의 2세는 방송 예능이나 SNS 등을 통해 자주 공개된다. 어릴 적 귀여운 이미지가 아직 강하게 남아있는데, 폭풍 성장한 이들의 모습에 랜선 이모, 삼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4년 만에 공개된 배우 추자현, 우효광의 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300회 특집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와 아들 바다가 출연했다. 100회 특집 당시 2세였던 바다는 더욱 뚜렷해진 이목구비와 큰 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장아장 걷던 바다가 이제는 아빠 우효광과 함께 요리도 한다. 피곤해 누워 있는 엄마 추자현에게 "만두 조금 먹고 자"라고 걱정하는가 하면,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추사랑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전성기를 이끈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2013년과 2014에는 KBS 연예대상 인기상을 연이어 수상했을 만큼,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다. 당시 트레이드마크였던 짧은 앞머리는 트렌드가 되어 또래 아이들에게서도 자주 볼 수 있었다.

박연수의 근황은 엄마 박연수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브콜을 받았을 만큼 아이돌 같은 미모를 자랑한다. 동생 송지욱과 유쾌한 장난을 치는 모습, 생일 축하하는 모습 등을 보면 '아빠 어디가?'에서 봤던 7세 송지아가 떠오른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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