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찬원, 방송 중인데 코까지 골며 "잠들었다" 당혹('편스토랑')](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483758.1.jpg)
![[종합] 이찬원, 방송 중인데 코까지 골며 "잠들었다" 당혹('편스토랑')](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483759.1.jpg)
![[종합] 이찬원, 방송 중인데 코까지 골며 "잠들었다" 당혹('편스토랑')](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48376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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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들이 활력을 찾아주는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였다. 이찬원은 양준혁을 위해 우족으로 족편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이찬원은 한복을 곱게 입고 영상 통화를 걸어 태진아, 진성, 영탁, 양준혁 등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찬원은 양준혁에 대해 "영남대 대선배님이다"라며 "학번 차이가 많이 나는데 학창시절 봉사활동으로 만났다. 연예계 데뷔하고 절 알아봐주시더라"라고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이찬원은 대학교 27년 직속 선배인 양준혁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는 등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찬원은 양준혁과 통화를 하며 "최근 2세 계획 중이라고 하시니 한 번 좋은 음식을 대접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압력솥에 우족을 넣고 요리했다. 우족 수육을 만들려 한 것. 고단했던 이찬원은 우족수육을 담은 압력솥을 불위에 올려놓고 깜빡 잠이 들었다. 이찬원은 "많은 방송을 했지만 방송에서 잔 건 처음"이라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코까지 골며 단잠을 자던 이찬원은 화들짝 놀라 우족수육을 확인했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많이 삶아져 흐물하게 녹아있었다.
당황한 이찬원은 우족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검색했고 그 결과 과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족편을 발견했다. 처음 해보는 요리였지만 이찬원은 언제나 그렇듯 뚝딱뚝딱 만들어냈다. 하루가 지난 후 먹음직스러운 족편이 완성됐다.
이찬원은 정성껏 만든 족편과 손편지를 양준혁에게 선물했다. "맛있게 드시고 꼭 조카 볼 수 있게 해달라"라는 이찬원의 메시지에 양준혁은 "기다려라!"라며 "고맙다. 찬원아"라고 화답했다. 양준혁은 이찬원이 선물한 족편을 정말 맛있게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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