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응삼이, 박윤배와 식구들의 눈물의 만남이 이어졌다.
이날 '전원일기' 식구들은 故 정애란, 故 이미지의 바다장과 故 박윤배의 봉안당을 찾았다. 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마지막도 함께 하지 못했던 박윤배를 그리워했다.
이상미는 박윤배와 통화를 했다며 "허리 수술을 받으시고 회복된 뒤 밥을 먹기로 했다. 그러고 나서 떠나셨다. 허리 수술이 아니었던 거지"라고 애틋한 기억을 꺼냈다.
식구들은 눈 앞에 박윤배가 있는 듯 저마다 추억을 꺼냈다. 김용건과 박윤배는 아들들이 동창일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박윤배는 딸이 가장 보고 싶다고 말했다.
혜미 씨의 눈물에 식구들도 오열했고, 혜미 씨는 침착하게 순간을 기억하려는 듯 대화를 이어나갔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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