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와의 케미에 이어 팜유라인 이장우와의 케미까지. 지난해 무스키아, 무린세스 등 많은 별명은 얻었던 전현무의 올해 별명은 '무므파탈(전현무+옴므파탈)'이 될 조짐이다.
최근 '나 혼자 산다'의 웃음 포인트 중 하나는 전현무의 자체 열애설이다. 그는 코드 쿤스트가 전생의 연인이었을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코쿤이 눈이 깊다. 약간 실망스러운 이야기를 하면 이러고 있다"면서 코드 쿤스트를 따라했다. 그는 "내가 얘한테 되게 민감한 거지, 그러니까 과거에 연인이었던 거지"라면서 "혹시 내 여자친구가 실망했나?"라고 웃음기 가득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어머니 제가 대신 사랑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좋은 며느리 뒀네 우리 엄마"라고 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와 이장우는 하나 뿐인 침대를 보고 살짝 당황해했고 이장우는 "신혼부부들이 오는 방을 줬더라"라며 머쓱해했다. 안이 보이는 화장실을 본 전현무는 "같이 샤워할 수 있게끔 넓게해놨다"고 농담했다. 이어 "네가 먼저 할래 어떻게 할래, 오빠가 먼저 씻을래?"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달랏 여행동안 두 사람은 침대에서 함께 자며 더 친해졌다.
전현무는 "사실 우리가 삼각관계이지 않나"라고 했다. 이에 이장우는 "우리는 같이 샤워한 사이"라며 "한 침대를 쓰면서 같이 누워 자고 씻고 많은 걸 같이 했다"고 팜유라인의 관계성을 강조했다.
전현무를 중심으로 한 '나 혼자 산다'의 사내연애(?)는 하나의 에피소드가 됐다. 시청자들도 서로가 친한 걸 알고, 멤버들도 서로에 대한 우정을 기반으로 한 드립인 걸 알아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마성의 무므파탈이 된 전현무. 전현무와 이장우,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와의 치정극이 은근히 기다려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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