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보라와 김영훈은 6일 서울 강남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준호, 축가는 하림이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했었고, 현재는 하정우, 황보라 등이 소속된 워크하우스 컴퍼니 대표 및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 김영훈은 그보다 3살 많은 43세다. 오빠, 동생으로 지내던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 다니면서 마음이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3년부터 10년간 공개 열애를 해왔다.
![황보라, 김용건 첫 며느리 된다…♥김영훈과 오늘 결혼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28890.1.jpg)
김준호가 사회를 맡게 된 배경은 연인인 김지민과 황보라의 우정. 황보라와 김지민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다. 황보라와 김지민의 인연으로 김준호, 김영훈도 자주 만남을 갖고 친분을 다졌다. 김준호는 황보라, 김영훈 예비 부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흔쾌히 마이크를 잡았다.
김지민도 결혼을 앞둔 황보라를 위해 박나래 등과 함께 브라이덜샤워(결혼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황보라, 김용건 첫 며느리 된다…♥김영훈과 오늘 결혼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28891.1.jpg)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자 공개 커플이었던만큼 연예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황보라의 결혼도 관심을 받았다.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왔던 초반의 황보라는 "취미 생활을 같이 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결혼 이야기는 나눈 적도 없다"면서 답을 회피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결혼계획이 당장 있는 건 아니지만 하게 된다면 이 분(김영훈)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황보라, 김용건 첫 며느리 된다…♥김영훈과 오늘 결혼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28892.1.jpg)
황보라는 예쁨 받는 '예비 며느리'가 될 수 있던 이유로 제사 포함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를 띄운다고 말하기도. 김용건은 그런 황보라를 예뻐하며 명품 브랜드의 옷부터 건강검진까지 결제해줬다.
![황보라, 김용건 첫 며느리 된다…♥김영훈과 오늘 결혼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0549560.1.jpg)
![황보라, 김용건 첫 며느리 된다…♥김영훈과 오늘 결혼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0549563.1.jpg)
싹싹한 예비 며느리였던 황보라는 김용건의 첫 번째 며느리가 된다. 김 씨 부자(父子)의 대소사를 챙겨왔던 황보라. 앞으로도 황보라는 배우이자 며느리로 바쁘게 지낼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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