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국노래자랑 #남원 #국수교과서 #전유성 #김신영. 오늘 햅삐! 교수님한테 꽃다발도 받고 마치 입학식 느낌.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교수님 국수 집도 가보고 햅삐햅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신영은 과거 힘들었던 시기, 전유성에게 받았던 조언을 최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7월 유튜브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했던 김신영은 "전유성 교수님 밑에서 배웠다"며 "공황장애를 겪고 다이어트를 할 때 완전 땅으로 내리꽂혔을 때, '교수님 제가 한물갔어요' 얘기했더니 '축하한다' 하시더라"는 했다.
김신영은 "'아니, 교수님, 한물갔다는데 왜 축하해요?' 했더니 '한물가고 두물 가고 세물 가면 보물이 되거든. 너는 보물이 될 거야. 두고봐'라고 하셨다"며 "처음에 들었을 땐 '뭐야'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맞더라. 마인드 자체가 많이 성립됐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김신영은 KBS 1TV 예능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지난달 3일, 고향 대구에서 진행한 첫 녹화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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