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은 3일 차 밤. 영자는 영철이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싶단 말에 바로 영철을 불렀다. 영철은 "소외받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알아 가고, 영자를 향해 커가는 마음도 알리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영철의 애매한 말에 "저를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알아가고 싶으시면 알아가셔라.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울컥하며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저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했다. 영철은 "영자님이 (2인3각 게임을 하며) 영식님과 포옹하는 걸 봤다. 제 기준에선 놀랄 일인데, 영자님 기준에서는 제가 잘못한 것이지 않나"라면서 "(이곳에서) 솔로로 나가야 될 것 같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영식은 "현실의 벽이 있을 수 있지만, 그대하고 정말 최대한으로 해보려고 한다. 미안하지만 내가 너무 괜찮아"라고 자신있음을 어필했다. 하지만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 할 수 있을까?’라고 나한테 물음을 던지게 된다”고 혼란스러워 했다.
그런데, 현숙은 영철과 핑크빛 데이트를 마친 뒤 상철과 1대1 대화를 하다가 돌연 눈물을 쏟아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놀라게 했다. 현숙은 상철과 대화를 나누다가, “감동적이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 같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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