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윤은미(임세미 분)는 오성현(한준우 분) 검사가 선배 한혜률을 지키기 위해 경찰정보과에 넘긴 크리스마스 펀드 관련 특종을 보도해 검찰 내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크리스마스 펀드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청와대에 칼을 겨눌 준비를 하고 있던 한혜률 팀의 극비 수사가 새어나간 것이나 다름없어 그녀에게 타격을 입히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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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건도(송영창 분)가 나근우를 쳐내기 위한 방법으로 검사장 장일(이문식 분), 청와대 안 수석(최정우 분), MBS 윤 국장(박철호 분)에게 함앤리 압수수색을 제안했다. 그는 "나근우 그 자식 판사 할 때 지 애비 빚 때문에 질질짜던 거 데려와서 집사 변호사로 쓰던 놈이다. 똥 치우던 놈이다. 그 똥덩어리들 그대로 남아있다. 내가 그 똥 종이에 곱게 싸서 넘겨 줄 테니 털어가라"고 말했다. 무소불위의 로펌 함앤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이 진행되는 등 한혜률, 나근우를 정조준한 정·관계, 법조계의 공격이 잇따라 위태로워진 부부의 입지를 실감케 했다.
나라가 떠들썩한 상황에서 한혜률과 나근우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던 홍난희는 친구 이아정(권소이 분)에게 나근우가 필요한 이유, 누군가를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용서할 수 없는 주체가 끝내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혜률, 나근우와 엮여있음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그녀는 바이러스가 걸린 검찰청 내부 컴퓨터를 고치기 위해 또 한 번 한혜률과 마주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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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4회는 오늘(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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