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 뒤에 대혼란에 빠진 러브 라인이 공개됐다.
이날 영철은 영자를 위해 주스 2잔을 챙겨서 여자 숙소로 향했다. 주스의 냉기가 빠질까 봐 양산을 펴두고 땡볕 아래 앉은 영철을 본 영자는 "아침부터 보고 싶었어?"라고 애교를 부리며 다가와 "센 여자가 좋아?"라고 물었다. 영철은 "세도 이렇게 세다면야"라고 답했다.
현숙은 영호를 불러내 ‘1:1 대화’를 요청했다. 영호는 현숙과의 대화에 즐거워하면서도 "발레를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지만 좀 부담스러웠다. 여자분이 과도한 매력이 있으면 오히려 눈치를 보게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현숙은 "제일 중요한 건 대화가 티키타카가 되는 것"이라며, 영호를 위한 ‘일일 발레교실’을 열어 은근한 터치를 하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락가락하는 상철의 태도 때문에 더 혼란스러워진 정숙은 솔로녀들에게 "영수님은 결혼 상대, 상철님은 연애 상대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영숙은 영수에게 "정숙 언니는 상철님과 영수님을 다 알아보고 싶어 한다"고 떠봤다. 영수는 "정숙님이 기회마다 상철이랑 있으니까 얘기를 못했다. 정숙님이 너무 업(UP) 되는 것 같으면, 보호하기 위해 데이트 하자고 빼버리는 거야"라고 순애보 면모를 드러냈다. 영숙은 정숙과 영수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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