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격투기에 진심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가 정찬성 선수에게 격투기 기본기를 배우는 과정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표정 하나만큼은 이미 챔피언처럼 비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이 박나래에게 기본 자세를 알려줬다. 정찬성은 "자세, 눈빛 좋아요"라며 박나래를 칭찬했다. 또 그는 “나중에 데뷔한 번 하자. 프로까지는 아니어도 아마추어는 가능하다”라고 추천했다.

박나래는 “저도 한 번만 맞아보면 안 될까”라고 물으면서도 “이마는 아무것도 없다. 코는 필러가 있고 눈도 필러가 있고 턱은 보톡스가 있다. 양쪽 끝에는 나사가 있다”라고 타격할 때 주의할 포인트를 알려줘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의 말을 들은 전현무는 “A.I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펀치 훈련만으로 얼굴이 급격히 창백해졌고, 재능이 있다고 칭찬하는 정찬성에게 “잘못했다. 그냥 격투기 티켓 사서 관중석에서 보겠다”라며 빌었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공개하며 ‘내년까지 플라이급으로 아마추어대회 도전’, ‘올해 안으로 풀업 3개(밴드 없이)’, ‘마흔에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잡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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