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는 오늘(26일) 6살 연하의 촬영 감독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드라마 'VIP'에서 만나 2년간 조용히 연애하다 결실을 맺었다.
장나라의 예비 남편은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자신의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사람이라고. 이러한 모습에 반했다는 장나라는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행복해했다.
42세의 나이에 품절녀가 된 '원조 국민 요정' 장나라.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그는 신혼을 즐기나 준비 중인 작품으로 복귀한다.
'배우♥감독'의 대표 부부는 문소리 장준환이다. 장준환 감독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 '카멜리아'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1987' '세자매' 등을 찍었다.
문소리는 "나중에 장준환 감독이 오랫동안 나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귀는 여자 친구와도 나 때문에 헤어졌다고 하더라"면서 "이메일로 '나는 아직 그런 마음이 아니다. 여배우 중에 정상 없는 거 아시니 않느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답했다. 그저라 장준환 감독은 "감독도 정상 없는 거 알지 않나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3년 열애 끝에 2006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1녀를 뒀다. 문소리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 알콩달콩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탕웨이와 김태용은 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고, 홍콩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2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올해 두 사람의 이혼설과 별거설이 돌기도 했으나 탕웨이가 직접 SNS에 부부와 딸의 발 사진을 올리며 루머를 일축했다.
알콩달콩 연애 중인 배우 감독 커플도 있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그 주인공.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2020년 영화 '콜'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워낙 솔직한 성격인지라 두 사람 모두 열애를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것. 열애설 인정 전에도 여러 영화계 행사에서 다정한 모습이 목격되는 등 영화계에서는 공공연하게 두 사람의 교제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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