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태양처럼 막대한 영향 끼칠 것"
버논 "세븐틴에 한계 없어"
에스쿱스 "글로벌 인기, 멤버들이 잘해서"
버논 "세븐틴에 한계 없어"
에스쿱스 "글로벌 인기, 멤버들이 잘해서"

세븐틴은 27일 오전 11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은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태양이 되는 여정이, 최고가 되는 여정이 고통스러울지라도 앞만 보고 나아가 반드시 태양이 되겠다는 세븐틴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버논은 "역사적인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세븐틴은 한계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무한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겸은 "7년 전 세븐틴은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고, 현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만의 음악과 무대로, 좋은 기운을 나눠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활동을 하면서 이 생각은 더 커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디노는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월드투어를 중단했다. 그 공백기가 2년 4개월이다. 팬들과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은 무대 위다. 팬들과 감정을 교류하고 싶다. 세븐틴의 성장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앨범 '페이스 더 선' 선주문량 200만 장을 돌파한 세븐틴. 에스쿱스는 "정말 감사하다. 팬들이 만들어준 일이다. 매번 앨범을 낼 때 큰 힘이 되고 있다. 글로벌 인기의 이유는 우리 멤버들이 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페이스 더 선'은 단체 곡으로만 이뤄졌다. 우지는 이에 "오랜만의 앨범이었다. 세븐틴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유닛보다는 단체를, 앨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생각해 왔다"고 이야기했다.

‘페이스 더 선’은 총 9개의 단체 곡으로만 구성됐다. 타이틀곡 ‘핫(HOT)’을 포함해 ‘달링(Darl+ing)’, ‘돈키호테(DON QUIXOTE)’, ‘마치(March)’, ‘도미노(Domino)’, ‘쉐도우(Shadow)’, ‘노래해’, ‘이프 유 리브 미(IF you leave me)’, ‘애쉬(Ash)’ 등 내면에 자리한 두려움에 맞서 결국 스스로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세븐틴의 행보를 담은 곡들이다.
타이틀곡 ‘핫’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 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한편, 28일 오후 7시에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나우, 라인 뮤직을 통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컴백쇼를 진행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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