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2년 5개월 만에 한국에서 열린 대면 콘서트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연습실에서 리허설을 하는 모습부터 아미들 앞에서 사운드 체크를 하는 모습, 실제로 공연하는 모습, 공연 후 대기실에서의 모습 등 다채로운 장면들이 담겼다.
뷔는 추운 날씨임에도 힘든 기색 없이 객석까지 직접 가서 실제 멤버들의 마이크 사운드를 확인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영상 속 뷔는 연습 후 퇴근길에 그윽한 눈빛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내일 봐요”라고 다정하게 인사를 전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공연 당시 뷔는 국보급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무대 천재’의 귀환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뷔는 콘서트 이후 구글 트렌드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셀럽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두 번째 날에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우중 콘서트를 하게 됐고, 추운 날씨에 힘들어할 팬들을 위해 더욱 신나게 춤추고 노래했다. 특히 뷔는 박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연호해 멤버들과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해요”라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날, 뷔는 “한 번도 사랑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제가 여러분을 한 번도 사랑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해보겠습니다. 아 사랑해요”라며 수줍게 고백해 팬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안겼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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