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당나귀 귀' 3호점 장사 예고
4호점 첫 오픈날, 몰상식한 태도로 뭇매
비난 폭주에도 버거집 근황+홍보 열 올려
4호점 첫 오픈날, 몰상식한 태도로 뭇매
비난 폭주에도 버거집 근황+홍보 열 올려

지난 24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3회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버거집 3호점의 근황이 공개됐다.

문제는 많아도 너무 많아진 손님이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길게 늘어진 손님 줄에 직원들은 물론 사장인 김병현도 당황스러워한 것. 이어 김병현의 얼굴과 함께 "누가 햄버거 시킨 지 모르겠어", "잠깐 판매를 멈춰야 할 것 같아요"의 말들이 들리며 이들의 장사가 순탄치 않게 흘러감을 예고했다.

여기에 주문을 까먹어 실수해 놓고는 자기 잘못이 아닌 "고객들 잘못"이라고 탓을 돌리는 것도 모자라 손님이 와도 양해 없이 자기 할 일만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열악한 상황 속 최소한의 기본도 갖추지 않은 채 영업하는 김병현의 모습은 공분을 사기 충분했다.

이후에도 김병현은 직원 셰프들에게 하루 만에 신메뉴를 개발해오라는 말도 안 되는 미션을 던지는 등의 갑질을 보여 현재까지도 김병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 버거집이 광주 3개 지점에 이어 서울 청담점까지 점차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만큼 사장으로서의 책임감 역시 커져야 한다. 민폐 사장의 모습은 한 번이면 족하다. 특히 야구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에 정확한 주문과 스피드가 생명일 수밖에 없다. 김병현이 또다시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모습을 보일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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