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
결혼 비하인트 스토리 공개
'복불복' 다트 게임 견제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화면 캡처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구례에서 저녁 식사 복불복 다트 게임 한판을 벌이는 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 중인 차 안에서는 한가인과 연정훈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문세윤은 “두 사람이 처음 사귄 날짜를 기억하냐”고 물었다. 한가인은 “그때가 5월 13일이었다”며 “만나고 2년 뒤에 결혼한다고 해서 4월 26일 결혼했다”고 정확히 기억했다.

라비는 “2년이 돼서야 결혼에 확신이 온 거냐”고 물었고, 딘딘은 “내가 볼 땐 형수님은 진짜 멋모르고 한 거다”라고 했다. 한가인은 대답 대신 연달아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는 진짜 눈을 떠보니 식장이었다”며 “결혼얘기도 당연히 오빠가 먼저 했다”고 했다.

한가인은 “오빠가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날 보러 왔다. 운전이 위험하니까 오빠네 집에서 데이트를 많이 했다”며 “그리고 어머니와도 친해서 재미있게 잘 지냈는데 어머니가 만난 지 일주년 되는 날 ‘내년에는 결혼해야지?’라고 하셨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23살인데 ‘결혼이요?’ 싶었다. 오빠한테 ‘우리 결혼하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결혼해야지’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정훈이 형이 어머니한테 시킨 것 아니냐”고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한가인은 어머니에게 결혼을 좀 늦춰달라고 연정훈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연정훈을 직접 만나본 어머니는 오히려 결혼을 찬성했다고.

한가인은 “오빠가 저랑 성격이 180도 다르다. 저는 급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데 반면, 오빠는 차분하고 잔잔하다”며 “집안 분위기도 화목하고 좋아서 결혼한다면 이 사람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한가인에게 ‘연정훈 폭로전’을 벌였다. 문세윤은 “한가인 씨가 연정훈 형 많이 바꿔놨다. 우리한텐 안 그런다”고 했다. 김종민은 “나한테 화 얼마나 많이 내는 줄 아냐”며 일렀다. 한가인이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종민은 “형수님, 이거 다 거짓말이에요”라며 흥분했다.

한가인은 “저는 저희 신랑 화내는 거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문세윤이 “그러니까 우리한테 푸는 거다”라고 하자, 연정훈은 “그러니까 너희밖에 없다”고 맞장구쳤다.

연정훈은 “결혼하고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가인은 “제가 오히려 달라진 점이 많다”며 “신혼 초 말을 똑바로 하지 않았다. 엄청나게 애교부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는 애칭도 많았다. ‘빠삐꿍’, ‘랄랄룽’, ‘미묘’, ‘빠빠’ 이렇게 불렀다”고 했다.

연정훈은 결혼 6개월 만에 15kg이 쪘다고도 밝혔다. 두 사람의 신혼 시절, 여기저기 놀러 다니며 먹는 재미로 시간을 보냈기 때문. 한가인 역시 “제 인생 최대 몸무게”라고 고백했다.

멤버들은 구례에서 저녁 식사 복불복 다트 게임 한판을 벌였다.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이 게임에서 이길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가인은 "당신 다트 못 하잖아"라며 "눈을 왜 저렇게 떠? 꼴 보기 싫게. 눈이 갑자기 너무 빛나는 것 같길래"라고 경계의 눈빛을 거두지 않았다.

이어 한가인은 "나 처음으로 다트 해 본다"라며 연정훈을 향해 "오빠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연정훈은 "그냥 하면 돼. 도전"이라고 말해 한가인을 도발했다. 한가인이 처음 던진 타트에 고득점을 얻자 연정훈은 "선 밟았네"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후 한가인이 성질을 내자 연정훈은 바로 꼬리를 내려 웃음을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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