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말부터 교제해 왔으며 2018년 3월에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아역으로 데뷔,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 축구 마니아, 개신교 신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결혼관도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신혜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꿈이 결혼이었다. 23살에 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예능에 출연했던 최태준은 "결혼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1991년생인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해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EXIT',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그놈 목소리'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여기에 영화 '페이스 메이커', '커터', '양자물리학'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출중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공식] '메달 39개' 박태환, 고3 때 잠실 자가 마련했다더니…예능에서도 승승장구 '예스맨' 출연](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177911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