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성은 7일 인스타그램에 모니카의 사진을 게재하고 "줘도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그는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 처음 본 순간 알아 보았고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게 해준 사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모니카 역시 김현성과의 열애를 알리며 "이 사람 없었으면 내 삶을 어땟을까 이젠 상상도 안된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현성은 1997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 출신으로 같은 해 1집 '소원'을 내고 데뷔했다. 히트곡은 '헤븐(Heaven)'. 성대결절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JTBC '슈가맨'에 출연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김현성은 최근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에 출연해 성대결절로 활동이 불가했다고 밝혔다.

노래를 하기엔 여전히 좋지 않은 목상태. 김현성은 2016년 '리즈시절'을 끝으로 앨범을 내지 않았다. '당신처럼 나도 외로워서' '이탈리아 아트트립' 두 권의 책을 발매한 작가이기도 한 김현성은 현재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내는 중이다.

특히 2016년 MBC '복면가왕'에 도로시로 출연해 놀라운 보컬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가왕 신용재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모니카라는 가수를 대중에게 알린 계기가 됐다.
한국, 독일 혼혈인 모니카는 한국어를 비롯해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한다. 여러 예능에 출연했던 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장점으로 밝히며 몸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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