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모발이식 후 3개월 경과
점점 자라나는 머리카락
"나중에 풍성하게 나올 것"
점점 자라나는 머리카락
"나중에 풍성하게 나올 것"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모발이식 3개월 후...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르는 고은아의 머리 상태에 대해 물었다. 고은아는 모발 이식 시술 이후 약 3개월이 지났다고 말하며 "철용이(미르)가 나한테 80% 정도가 빠진다고 했는데 나는 반대다. 80%가 남고 20%가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모발이식 경험이 있는 미르는 “나중에 머리가 자라난 걸 보면 ‘아 이게 80%가 남아있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풍성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은아는 모발 이식을 받은 헤어 라인을 공개했다. 미르는 "이 라인대로 빽빽하게 채워질 것”이라며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듬성듬성 골룸처럼 머리가 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만큼 많이 빠진 거다. 1년 뒤에 빠졌던 곳에서 몇 가닥씩 머리가 난다. 나중에는 완전 풍성하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뒷모습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그런데 보여줄 수가 없는 게 차이가 없다. 짧게 자라고 있다. 옆으로 가르고 반묶음을 해도 티가 안 난다”고 했다.
미르는 시술 후 불편한 점에 대해 물었다. 이에 고은아는 “간지러움도 염증도 없었다”며 “시술 부위가 이마였는데 이제 두피가 됐다. 이마에 났던 뾰루지가 한 번씩 나긴 했는데 굳이 안 짰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없어졌다. 또 붉은 기가 오래간다고 하셨는데, 저는 화장할 때 이마는 지금 안 하고 있다. 붉은 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냐는 궁금증에는 “시술한 부위 보다 원래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은아는 “병원이 어디냐고 궁금해 하신다”고 언급했고, 미르는 “그건 알려드릴 수가 없다”며 “절대 모발 이식을 하라고 조장하는 게 아니다. 고은아가 하고 싶어서 고은아가 했고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길래 보여드린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고은아는 "저는 인생의 숙제를 끝냈기 때문에 만족하고, 내년이 더 기대된다. 왜냐하면 지금도 머리를 묶으면 원래 하얀색이던 곳이 채워져있어서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미르 역시 “주기적으로 경과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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