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구들의 비밀고외'는 각종 업계의 전문가가 반면교사로 나서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있는 주제를 다룬다는 점과 업계의 치부와 어두운 면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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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송 활동할 땐 지장이 없다.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하나 둘 그런 사람들이 소문을 알고 붙더라. 번호표를 뽑고 경쟁을 한다"며 "그런 분들의 특징이 맨 처음엔 금방 친해진다. 그 다음 본인들이 각자의 전문가다. '김용만 씨는 인지도가 좋으니 약간의 자금만 대고 같이 하자'고 한다. 그런데 약간이 아니고 금액이 굉장히 크다. 다 내 돈으로 하는 것. 사업이 안 돼도 그 분들은 손해볼 게 없다. 이후 전부 차단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호구들의 비밀과외' 2회를 녹화 하면서 내가 모르고 살았던 게 많다는 걸 느꼈다"며 "조심해야 된다. 저뿐 아니라 누구나 호구 짓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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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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