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이날은 아기자기 조세호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손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최근 성당에 못 가는 조세호에게 “주님도 너를 그렇게 기다리지 않으신다”는 직언으로 웃음을 안긴 바 있는 사촌 형 조현권 신부님이 등장한 것. 아기자기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자기님이 주선한 소개팅 에피소드, 개그맨 조세호를 향한 인간적인 속마음까지 풍성한 대화가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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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째 등굣길 아이들에게 빵을 선물하는 김쌍식 제빵사는 온기 가득한 사연을 전한다. 매일 오전 5시 반에 출근,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을 위해 등교 시간에 맞춰 갓 구운 빵을 무료로 제공하는 자기님은 이 전에도 20년 가까이 빵 나눔 봉사를 해 왔다고. 빵 기부를 시작한 이유, 그간의 잊지 못할 손님들,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꼭 이루고 싶은 소원 등 자기님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입소문을 타고 전 세계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정호연 자기님은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남다른 흥과 유쾌한 리액션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모델과 배우로서 걸어온 길도 솔직하게 밝히며 재미를 선사한다. ‘오징어 게임’에 캐스팅된 배경, 일주일간 갇혔던 달고나 세트장 내에서의 일화, 기립박수가 터져 나온 촬영 현장 분위기, 극중 역할인 새벽이로 완벽 몰입할 수 있었던 연기 비결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전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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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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