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이야기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만난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스튜디오에는 배구 선수 양효진과 정찬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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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홍성기는 힘들다는 이현이에게 “힘들어? 재밌어 보이는데”라고 했다는 것. 그러면서 이현이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고 힘들지 않은 건 아니다’라고 하니까 8년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얘길 안 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하지 말라니까”라고 말한 홍성기는 이내 “이제는 그걸 옆에서 다 봤고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알기 때문에”라며 아내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홍성기는 “현이가 한때 악성 댓글에 너무 시달렸다”며 이제는 모니터링까지 자처하고 있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리액션이 큰 편인 이현이에게 눈물이 많다는 비판 댓글이 많이 달리기 때문이라고. 홍성기는 “나도 댓글 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된다. 나도 ‘대체 이 상황에서 왜 우는 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홍성기는 이현이의 SNS에 안 좋은 댓글을 남긴 누리꾼에게 ‘안녕하세요. 이현이 남편입니다’라며 선플을 남겼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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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재완에게 정찬성은 3주에 10kg 감량할 수 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정찬성은 전신운동, 근력운동 등 열정적으로 운동을 가르쳤고, 문재완은 동작을 어설프게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고생한 정찬성과 문재완을 위해 커피를 대접하기로 했다. 이지혜의 카드를 받고 카페로 간 문재완과 정찬성은 커피와 각종 빵을 이것저것 구매했다. 그 결과 이지혜에게는 7만 2천 원 결제 문자가 도착했고, 이지혜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재완과 정찬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캐릭터숍에서 오붓한 쇼핑을 즐겼고, 35만 원을 추가로 결제해 이지혜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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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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