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견니'는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왕취안성을 잊지 못한 주인공 황위쉬안이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그와 똑닮은 남학생 리쯔웨이를 만나 벌어지는 타임슬립 로맨스. 대만에서 시작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그리고 한국까지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상견니'는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무려 10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국내에서는 '상견니에 미친 자들', 일명 '상친자'를 무한 양산해내며 한국 드라마 못지 않은 신드롬을 일으켰고, 해외 드라마 중 유일하게 한국의 모든 OTT 플랫폼에 서비스됐다. 주연배우 허광한은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 등으로 유명한 왕대륙을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하며 새로운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했다.

'상견니'는 지난해 대만 최고의 시상식 제55회 금종장 시상식에서 드라마 극본상을 비롯해 프로그램혁신상, 여우주연상, 작품상, 총 4관왕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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