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태와 설정환(허기진 분)은 친정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허기진은 이광태의 임신 소식을 알렸고, 식구들은 축하했다. 이광식은 이광태와 다툰 후 서먹서먹한 상태였지만, 한예슬(김경남 분)로부터 이광태의 임신 소식을 전해듣고 이광태네 집으로 향했다. 이광식은 이광태네의 대저택에 이어 아파트 분가 소식을 듣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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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을 받은 날 이광남은 고통을 호소하며 혼자 쉬고 싶다고 했다. 배변호가 호텔로 가자고 했지만 이광남은 비싸다며 모텔로 향했다. 지풍년은 복덩이가 아프다는 거짓말로 배변호를 집으로 오게 했고 배변호는 지풍년의 거짓말을 알아차린 뒤 다시 이광남에게 돌아갔다. 이광남은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이광남은 "나한테 한 번은 아기가 와줬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간절하다"며 괴로워했다.
한예슬은 그동안 준비한 오디션을 보러 갔다. 순서를 앞둔 한예슬에게 이광식이 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 이돌세(이병준 분)이 쓰러져 응급수술에 들어간 것. 이광식은 "어차피 5분이다. 아버님 곁에 내가 있을 테니 노래하고 와라. 아버님도 그걸 바라실 것"이라고 말했다. 고민하던 한예슬은 고생하던 이돌세를 떠올리며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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