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랑종'은 전날에 이틀째 2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13만1821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46만56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랑종'은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기록이며, 267만 명을 돌파한 공포 장르 최고 흥행작이자 개봉 4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던 '곤지암'에 견주는 손익분기점 돌파 속도다. 같은 청불 등급의 '범죄도시'는 개봉 7일째, '내부자들'은,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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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는 하루 동안 1만1253명을 추가해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0만1980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발신제한'은 5위 자리를 지켰다. 일일 관객 수 6458명, 누적 관객 수 92만8241명을 기록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로, 데뷔 22년 만에 배우 조우진의 첫 주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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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블랙 위도우'가 38.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랑종'(23.8%), 3위는 '보스 베이비2'(15.4%)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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