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생존기
문소리와 대립
김남희 첫 등장
문소리와 대립
김남희 첫 등장

인사쟁이로 거듭나기 위한 최반석(정재영 분)의 짠 내 나는 생존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모터 구동팀의 핵심 인재인 강민구 팀장(이삼우 분)의 이직을 막기 위한 당자영(문소리 분)의 고군분투도 이어졌다. 하지만 우려했던 사태가 벌어졌다. 모터 구동팀에서 두 사람이나 사직서를 낸 것. 최반석과 당자영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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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믿지 않는 당자영의 모습에 최반석은 서운함을 토로하지만, 그는 또 다른 비밀을 알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강 팀장의 수상한 행동이 한세권(이상엽 분)의 협박 때문이라는 의심도 있었던 터, "알아보니까 거기 재미있는 조건 하나가 껴있더라고요"라는 한세권의 목소리는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전략적 공생관계를 맺은 최반석과 당자영이 한바탕 난리가 난 모터 구동팀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 인재 잡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최반석에게도 변화가 감지됐다. 어떻게든 붙잡아야 한다는 당자영의 말에 "그냥 나가라고 하세요"라며 냉정하게 돌아선 고정식 센터장(김중기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어쩌다 보니 사고뭉치가 되어버렸지만, 최반석은 오랜 연륜이 있는 베테랑 엔지니어다. "되게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시던데"라는 당자영의 물음에 최반석은 프라이버시까지 일일이 보고해야 하냐고 답한다. "이직이 왜 프라이버시예요?"라는 당자영의 돌발 질문에 최반석이 내놓을 답은 무엇일지, 그의 선택에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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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치지 않고서야' 4회는 1일 밤 9시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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