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박보영과 친분 언급
같은 소속사에서 8년지기
연말 연시마다 100만원 선물
같은 소속사에서 8년지기
연말 연시마다 100만원 선물

이날 정성화와 김성범이 찐친으로 등장했다. 정성화는 "우리 둘 다 서울예대 개그동아리 출신이다"라며 "처음에는 이 친구를 싫어했다. 이 친구가 낯을 가려서다. 하지만 쭉 지나다보니 괜찮은 마음이 느껴졌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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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은 "연습할 때 너무 바쁘니까 선배님들이 안 온다. 근데 성화형이 뮤지컬이 잘 돼서 바쁘실 텐데 와서 밥도 다 사주시고 챙겨주셨다"며 "저도 저런 선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성범은 김숙, 박보영과의 친분도 드러냈다. 김숙은 "집에 남자를 안 들이는데 유일하게 집 비밀번호를 아는 친구다"며 "유일하게 오는 남자가 정성화랑, 김성범이다"고 밝혔다. 김성범은 "누나가 맛있는 게 많이 생기면 소분을 해서 가지고 가라고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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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연말 연시마다 선물을 보내준다. 상품권 100만 원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성화는 작품을 함께했던 조승우를 언급했다. 그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할 때 조승우와 같은 배역을 했다. 무명이라 자괴감도 들었다"라며 "조승우씨가 '정성화 형이 (포스터에) 먼저 나가야 하지 않겠어?'라고 말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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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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