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메인MC 아냐, 넷이 함께 만들어"
"김구라와 함께해 부담 줄었다"
김구라 "탁재훈, 여전히 재기발랄해"
"김구라와 함께해 부담 줄었다"
김구라 "탁재훈, 여전히 재기발랄해"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그들이 원하는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MC들과 게스트 간 케미는 물론 토크와 어우러지는 게스트들의 노래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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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김구라는 "'라디오스타'가 대표적인 음악예능이다. '복면가왕'도 6년째 하고 있고 팝송을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들었다. 노래는 못하지만 음악에 대한 이해도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인했다.
이에 탁재훈은 "음악 예능을 많이 하는 사람치고 어색해하는 느낌이 든다"고 맞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사실 우리가 녹화를 많이 떠놨다. 지금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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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중파 메인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선 "처음 섭외가 왔을 땐 프로그램을 끌고 가야된다해서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김구라가 들어온다고 해서 부담이 줄어들었다"며 "김구라가 방송을 많이 하지만 파트너가 별로 없다. 새로운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내가 되보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못 보던 그림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게스트들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메인 MC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네 명이서 힘을 합쳐 만드는 분위기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넷이 함께 하는 거라 부담감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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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는 오는 4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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