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 종영
성훈X이민영, 강릉서 동침
전노민, 딸 생일에 불륜녀와 하룻밤
이태곤 불륜녀, 윤서현 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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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시즌1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0%,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았다.

이에 송원은 "내가 좋은 모습만 보여줬을 수 있다. 그런데 다른 건 아닐 수 있다. 난 나이가 많고 폐경을 앞두고 있다"며 "내 실체를 알고 가라. 나에 대해 모른다. 젊음만 알지 나이듦에 대해선"이라고 했다. 이후 송원은 판사현 앞에서 옷을 벗었고, 판사현은 "이제야 사랑이 뭔지 알 것 같다"며 동침했다.
그러나 이혼 후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던 판사현은 장인의 대장암 선고로 무산되면서 송원과 연락도 끊어지는 진퇴양난에 빠졌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피비(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여주인공들에게 닥친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첫 회 시청률부터 6.9%를 기록, TV조선 역대 드라마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고 시청률로 10% 돌파까지 이뤄낸 ‘결사곡’이 시즌2에서는 어떠한 전개들로 더욱 파격을 선사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시즌2는 올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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