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로 활동했던 은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한 뒤 아프리카 TV BJ로 활동 중이다. 은진은 12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은진은 "제가 팀 탈퇴하고 나서 팬이셨던 분들이 안티가 되셔서 악플을 다시면서 말 같지도 않는 말씀들을 하시고 저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갔다고 무논리인 말씀들을 하신다"고 말했다.
은진은 다이아 탈퇴 이유에 대해 "저는 어쩔 수 없이 건강 문제로 탈퇴를 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좋은 일로 기쁜 마음으로 나간 것도 아니고 저만의 고충이 있고 힘듦이 있었으니 그토록 꿈꾸던 연예계도 접고 내려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어떻게 보면 저도 피해를 입은거라고 말을 한 건데 이상한 말 지어내시면서 트위터에 악플들 다시고 있는데 탈퇴라는 이유로 그 시점부터 안티가 되셔서 그렇게 악플 다시는 모습들도 보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은진은 "제 인생은 제 인생이고 어떤 상황에서의 선택이든 뭘 하든 제 인생이니까 남의 인생에 제발 신경 꺼주시고 그럴 시간에 본인 인생에 더 신경쓰셔서 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건강문제가 생긴 것도 어떻게 보면 제 책임이고 제 일이고 제 인생인 것 마냥 탈퇴를 선택한 것도 제 일이고 제 인생이기 때문에 신경 꺼주셨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은진은 2018년 5월 건강 문제로 다이아를 탈퇴했다. 현재는 유튜브, 아프리카TV 채널을 운영 중이다. 최근까지 평범한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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