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스타 투 어 영 컬쳐' 공개
타이틀곡 '소 배드'
"인성교육 비롯해 하루 14시간 연습"
타이틀곡 '소 배드'
"인성교육 비롯해 하루 14시간 연습"

스테이씨는 12일 오후 4시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Star To A Young Cul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멤버들은 톡톡 튀는 자기 소개를 시선을 끌었다. 먼저 윤은 "큰 키처럼 시원한 보컬을 가져 리드보컬을 맡았다"며 "카리스마 담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연은 "메인 보컬"이라며 "똑순이를 맡고 있다.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막내 제이는 "서브 보컬이고, 순둥순둥한데 무대에서는 반전 매력을 가졌다"고, 시연은 "사랑둥이 매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수민은 "6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멤버들과 첫 걸음을 내딛는만큼 단단한 길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은은 "시은 오랜 시간 데뷔를 준비했던 만큼 데뷔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그게 오늘이란 게 신기하다"며 "타이틀곡 보여드리고 나니까 점점 실감이 난다. 멤버들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벅찬 마음을 말했다.
시은은 또 "3년간 실력 향상을 위한 연습은 물론이고 인성교육, 다양한 트레이닝을 통해 오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문화의 중심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스테이씨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수민은 "말씀 주신대로 언제 어디서나 겸손 잃지 않고 더욱 정교해지는 스테이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스테이씨는 3년에 걸쳐 데뷔를 향해 달려왔다고 했다. 특히, "하루에 14시간 연습했다"며 "아침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습해 왔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룹 블랙핑크 안무가와 세븐틴 뮤직비디오 감독 등 내로라 하는 제작진의 지원 속에 데뷔하게 된 스테이씨는 "부담도 많이 됐지만, 많은 분들과 스태프, 팬 분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은은 '롤모델은 누구냐'는 질문에 "저희 롤모델은 소녀시대 선배님"이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화목하고 친하게 오래 가는 팀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
팀 이름과 데뷔곡에 대한 인상에 대해 수민은 "저는 스테이씨란 이름을 갑작스럽게 처음 듣긴 했지만 와닿았고 재미있었다. 스테이씨만큼 저희에게 어울리는 이름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름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시은은 "완벽한 무대도 좋지만 각 멤버들만의 개성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다"며 "솔직하고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스테이씨는 원하는 수식어에 대한 질문에 욕심을 드러냈다. 시은은 "'음원강자 스테이씨', '눈을 뗄 수 없는 스테이씨', 'K팝을 대표하는 스테이씨', '출구 없는 매력 스테이씨'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스테이씨는 "저희 최선을 다해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겠다. 단단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테니 응원해 달라"고 인사했다.

드럼, 베이스, 신스웨이브가 혼합된 새로운 DBS 장르의 곡으로 파트가 바뀔 때마다 들리는 스테이씨만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돋보인다.
'소 배드'는 12일 오후 6시 공개.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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