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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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부친이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이었다며 가족사를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거장 장항준 감독! 그리고 왕과 사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게스트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이 장항준에게 고향을 물었고, 장항준은 "대구다"고 밝혔다. 이에 이혜정은 "저도 대구다. 대구 위 김천이 고향이다. 어머니는 대구가 고향이시다. 남편이 영남대 병원에 있어서 남편은 한 20여 년 살았고 저는 15년 정도 살았다"고 얘기했다.

장항준도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대구에 살다가 영신 초등학교라는 사립 초등학교를 다녔다"고 밝히며 "저는 파티마 유치원 출신이다. 부자들만 가는 곳이었다"고 자랑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
사진 =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
이혜정이 "부촌의 길로 가셨네요"고 말하자 장항준은 "아버지가 그때 대구에서 나일론 공장을 했다. 70년대 나일론 붐을 탔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혜정도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저희 아버지는 경상북도 김천 분이다. 아버지가 태어난 생가가 있어서 공장을 그 자리에, 대광면에 지었다"고 말했다.

장항준이 "어떤 공장이었냐"고 물었고, 이혜정은 "유한킴벌리"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항준은 "나일론 공장 얘기 괜히 꺼냈네"고 얘기해 폭소케 했다. 이에 이혜정은 "대구는 전부 섬유 공장들이 많다"고 거들어줘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혜정의 부친은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인 故 이종대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인물로, 2018년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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