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우, 신곡 'HERO' 라이브 무대
트롯맨팀 '뽕거동락' 전승
트롯맨팀 '뽕거동락' 전승

지난 11일 방송된 ‘뽕숭아학당’ 2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5는 전설의 아이돌 멤버인 토니안, 천명훈, 김형준, 김태우, 김상혁과 함께 지성-체력-교양이 집대성 된, 총 5교시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 트롯맨F5는 ‘뽕거동락’을 함께할 토니안, 천명훈, 김형준, 김태우, 김상혁을 맞이했다. 임영웅은 1세대 아이돌들에게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뜻의 ‘생전(生傳)돌팀’이라는 팀명을 지어줬고, 본격적으로 트롯돌팀 대 생전돌팀으로 나눠 게임에 돌입했다.

예능 1년 차 새내기들 트롯돌팀과 예능 조상들 생전돌팀이 두뇌와 체력을 동원, 불꽃 튀는 경기력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생전돌팀 대형이 무너지면서 트롯돌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세기말 추억을 소환시키는 철가방 퀴즈와 5초 퀴즈에서는 초특급 예능력을 드러낸 데 이어, 3교시 철봉 수업 결승전에서도 특출난 운동신경을 뽐내며 트롯돌팀 승리를 이끌었다.

생전돌팀은 특화된 옛날 사람 설명과 독심술까지 사용한 정답 맞히기를 이어갔지만, 7분 18초를 기록하면서 한정식 진수성찬의 영광은 트롯돌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김태우가 센스 넘치는 간장게장 사행시를 선사하면서 다 함께 만찬을 즐기게 됐다. 더욱이 녹화 이틀 전 생일을 맞이한 이찬원을 위해 생일 축하송까지 다 함께 불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각양각색으로 개사된 가사와 율동이 속출하면서 한 소절도 나가지 못했고, 너무 디테일한 평가로 인해 불만이 쌓여갔다. 그러나 이찬원이 마지막 율동 각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트롯돌팀이 승리해 전승을 거머쥐었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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