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디어엠', 내년 상반기 첫 방송
김새론, 서연대 응원단 센터 서지민 役
배우 김새론. /사진제공=골드메달리스트
배우 김새론. /사진제공=골드메달리스트
배우 김새론이 KBS 2TV 새 드라마 ‘디어엠(Daer.M)’에 출연한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추리를 펼치는 청춘 로맨스물이다. 누적 5억 뷰의 신화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연플리') 세계관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김새론은 ‘연플리’ 시즌4에서 당찬 신입생 서지민으로 합류해 걸크러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후 ‘연플리’ 팬덤의 사랑을 받는 데 성공하며, 박하늘(배현성 분)과의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팬이 늘어났다.

서지민은 청순한 미모, 야무진 성격의 서연대 응원단 센터로 단장을 꿈꾸고 있다. 수시 면접 날 우연히 만난 박하늘을 1년 넘게 짝사랑하다가, 지금은 서연대 공식 커플이 됐다.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인물을 만난 김새론. 그는 캐릭터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제 옷을 입은 듯 소화했다.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한 단계 성장한 김새론은 이번 작품에서 20대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리며 청춘들의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디어엠'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