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조정 합의…법적으로 이혼
"서로의 앞날 응원하기로"
"심려 끼쳐 죄송"
"서로의 앞날 응원하기로"
"심려 끼쳐 죄송"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부장판사 김수정)은 15일 오후 2시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청구 소송 첫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고 조정을 성립했다.
이날 두 사람은 참석하지 않았고, 양측 법률대리인이 대리 출석했다. 양측은 조정 설립 후 "구혜선과 안재현이 7월 15일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며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안재현은 올초 MBC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에 출연했고, 구혜선은 영국으로 어학 연수를 다녀 오는 등 휴식기를 보냈다. 최근 구혜선은 전시회와 책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근황을 알렸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혼 조정으로 서로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조정 조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은 양측 법률대리인의 공식입장 전문
안재현과 구혜선은 2020년 7월 15일 이혼조정에 합의했습니다.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