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된 '비욘드 더 슈퍼쇼(Beyond the SUPER SHOW)'는 슈퍼주니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각종 첨단 기술을 접목해,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로 전 세계 12만 3000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해시태그 ‘#SUPERJUNIOR_BeyondLIVE’가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멕시코, 베트남, 브라질, 사우디 아라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 등 13개 지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휩쓸고, V앱 전체 하트 수도 무려 28억 5000만 개를 달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실감케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Sorry, Sorry)' '미스터 심플(Mr. Simple)' '섹시, 프리&싱글(Sexy, Free & Single)' '마마시타(MAMACITA)' 등 히트곡 퍼레이드와 슈퍼주니어-D&E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Bout you)' '떴다 오빠', 슈퍼주니어-K.R.Y.의 '기대(Home'’ 등 다채로운 유닛 무대를 비롯해 총 16곡으로 130여분을 알차게 채웠다. 특히 화려한 샹들리에와 대담한 슈퍼주니어 플래그가 휘날렸던 '슈퍼맨(SUPERMAN)', 분위기 있는 배경이 돋보이는 '슈퍼 클랩(SUPER Clap)',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아 펄 사파이어 블루 ‘E.L.F.♥’ 별을 띄운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무대까지 생생한 증강현실 그래픽이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이어 슈퍼주니어는 월드와이드 팬들과의 화상 연결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멤버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십분 발휘, ‘슈주에게 물어봐’ 코너로 ‘안방 1열’의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전 세계 생중계로 진행된 '비욘드 라이브'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총 13개국 자막이 제공돼 글로벌 시청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이외에도 이번 공연에는 팬들의 응원봉을 무선 통신 기반의 싱크플레이 기술과 접목, 라이브 영상 싱크에 맞춰 응원봉의 색상 및 효과를 실시간으로 변경 가능한 ‘응원봉 싱크플레이 서비스’와 다이내믹한 AR 효과가 더해져 기존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Beyond the SUPER SHOW’만의 매력을 만끽하기 충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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