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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시즌3, 길거리→실내 토크로 변경
코로나19 봉사자들, 20학번 새내기들 등 새로운 기획들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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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는 100일간의 휴식기를 가진 이후 지난달 11일 첫 방송됐다. 그러나 전 시즌과는 다소 변화된 모습이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시민들에게 유재석과 조세호가 퀴즈를 내고, 그 과정에서 소박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던 기존 포맷과 달리 실내에서 토크와 퀴즈를 진행한 것.

사람들과의 소통은 포맷이 변경된 후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시청자가 직접 퀴즈를 내고 이 퀴즈를 시민이 맞추면 양쪽 다 상금을 얻어가는 새로운 방식도 도입했다. 이어진 '궁금한 자기님' 특집에서는 자기님들이 보내준 퀴즈 중 제작진의 궁금증을 자극한 출제자 자기님들을 방송국 스튜디오로 소환했다. ‘방송국 특집’ 2탄에서는 정종연 PD부터 신원호 PD, 이명한 CJ ENM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이 유퀴저로 출연해 재미를 안겼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교생활을 대신하고 있는 20학번 새내기 자기님들과 함께 특별한 개강 파티를 선보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업글(업그레이드) 인간' 특집으로 꾸며져 성공과 소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즌1, 2에서 처럼 국내의 다양한 풍경들과 예측하지 못한 자기님들의 등장은 없지만, ‘유 퀴즈’만의 공감, 소통의 매력은 그대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유퀴즈'가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안길지 주목된다.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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