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저 산 너머'가 14.4%로 1위에 올랐다. 예매관객수는 4943명.
'저 산 너머'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종교, 신앙을 초월해 모두를 품었고 모두가 사랑한 고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첫 극영화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어벤져스' 시리즈가 점령했다. 2위는 2012년 개봉해 707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로, 예매율 8.3%를 나타내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2849명이다. 지난해 개봉해 1393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8.3%로 3위에 올랐다. 예매관객수는 2802명.

코로나19 여파로 영화계가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극장가는 위기 극복을 위해 자구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메가박스 등은 마블 인기작을 엄선해 재상영하는 '스페셜 히어로 기획전'을 마련했다.
'어벤져스'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3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엔드게임'은 29일 재상영된다.
'저 산 너머'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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